전 세계적으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후유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자 3명 중 1명은 발병 후 한달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치료 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장기적인 후유증을 겪고 있는 증상을 롱코비드(Long COVID)라고 부르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코로나 19 감염 후 12주 이내에 증상이 생겨, 최소 8주 이상 지속되고 다른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한 경우라고 정의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코로나19 후유증 증상만 200여개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분석에서 감염자의 19.1%가 후유증으로 병원을 방문하였으며, 국립 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확진자 20~79%가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등의 후유증을 경험한다고 파악되었습니다.
롱코비드(코로나19 후유증)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신체와 뇌의 근본적인 면역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스스로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면역력은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작용도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면역이 항진된 경우 자기 몸 스스로를 공격하는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의 면역 반응이 잘 일어나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원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후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양한 후유증이 있는 분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기능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을 통한 보다 확실한 코로나 후유증 회복 클리닉을 개설하였습니다.
당장의 증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체계를 정상화하고 개인별 증상에 따른 평소 생활 습관과 식습관, 유전적인 체질을 함께 파악해 맞춤 치료를 통해 롱코비드 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을 꼼꼼히 진단한 후, 면역기능이 적절히 작용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혈액검사, 타액호르몬 검사와 뇌기능과 신경 전달물질을 평가하기 위한 뇌파검사와 소변유기산 검사를 진행한 후에 생활요법, 약물, 영양제, 수액치료 , TMS(경두개자기자극)치료 환자 개개인에 맞는 1:1 맞춤 솔루션을 제시해 드립니다.
본원의 코로나19후유증 치료의 핵심은, 단순히 드러나는 증상의 일시적인 완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면역력을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