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맵의 정신건강연구소에서는 하나의 뇌가 아닌 2개의 뇌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다소 의문을 표시할수 있는데요, 인간의 뇌를 포함해 모든 동물들의 뇌는 출발할때 동일한 조건에서 성장합니다.
성장을 통해 얼마만큼 더 정교하게 다분화되면서 성장, 성숙하는가에 따라 파충류와 포유류, 연장류로 분류되어지죠.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마라'는 책의 저자인 마크 고을스톤 정신과의사는 인간의 뇌는 다음과 같은 3가지로 분류된다고 하였습니다.
가장 원시적인 파충류의 뇌는 뱀의 뇌이고, 중간층의 포유류의 뇌는 토끼의 뇌 입니다. 그리고 가장 바깥층에 있는 것은 인간의 뇌 입니다.
비유가 탁월하면서도, 매우 이해하기 쉽고 공감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인간이 성장하면서 보여주는 행동을 고려한다면, 관련 내용이 좀더 이해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인간의 뇌성장 역시 3단계로 구분됩니다.
본능의 뇌(뇌간)는 생존에 필수적인 호흡, 맥박 혈압 등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 다음 2단계는 동기 감정 기억생성에 관여하는 변연계(limbic system)의 발달로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최종 인지제어와 감정조절을 하는 전두엽(frontal lobe)의 발달로서 거의 마무리 됩니다.
뇌의 각 영역들이 3세전후 완성되어 지지만, 최종적으로 전전두엽(prefrontal lobe)은 20세전후되어서 완성되는 마지막 부위 입니다.
우리가 나 스스로를 잘 통제할수 있고 전반적인 뇌기능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전전두엽이 필요합니다.
이에, 전전두엽이 성장하는 청소년기에는 특히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조심히 다루어져야 합니다.
흔한 말로, 청소년시기에 '해로운 것'을 하게 되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을 우리는 합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미완이므로 '해로운것'이 침투했을때 이를 견뎌내는 힘이 약합니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뇌가 성장하는 시기에는 스트레스, 술, 담배, 음식 등이 전전두엽이 건강하게 발달하는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타 정신건강연구소와 달리 하이맵 정신건강연구소에서는 강의 주제를 '장-뇌축'을 위주로 많이 강의해왔습니다.
더불어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는데요, 환자분들은 '왜 정신과에서 식습관에 대한 처방을 함께 하냐.'는 질문을 해왔습니다.
이에 대한 근본대답은 바로 장과 뇌는 서로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2~3년내에 환자분들도 식습관이 정신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변화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간식주문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져왔습니다.
뇌의 건강은 먹는 음식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먹는 음식이 흡수되어 대사되고 노폐물이 대소변으로 배출될때까지 모든 대사과정에서 균형된 건강이 필요하고, 여기에서 불균형은 뇌의 건강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가 생활하는 근본에서 건강의 열쇠를 찾아야 합니다.
이는 뇌건강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며, 대인관계, 사회관계 속에서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에도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시도는 주변의 스트레스 인자에 대해 자신의 자아적응 및 대응전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제 하이맵정신건강연구소와 함께하세요. 기능의학으로 접근하는 정신건강영역.
하이맵이 그 시작입니다.